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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충청복지신문 2024. 1. 18. 10:03

종로구,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우미자   입력 2024.01.18
 

7150만원 국비 확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매진

                               정문헌 종로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올해 신규 선정된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715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여기에 자체 예산 7150만원을 더해 총 1억 4300만원을 투입,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매진하고자 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동력을 얻은 종로구의 올 한해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연구 용역 △유형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종로장애인복지관,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종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들장애인야학,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종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등 9개 기관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누구나 배우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장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