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천사 홍성군 지회, 산불피해 이재민에 김 세트 긴급 지원

파란천사 홍성군 지회, 산불피해 이재민에 김 세트 긴급 지원
 장대근   입력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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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최강식품'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김 후원 받아

                   파란천사 홍성군지회원들이 이종우 대표에게 김세트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지회(회장 한묘현)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상북도 이재민을 위한 후원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 돼 56명의 인명피해와 건물 352곳을 소실하는 등 그 피해가 컸다. 특히 안동시는 시내 인근까지 산불이 빠르게 번져 다수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파란천사 홍성군지회는 산불피해지역 긴급 지원의 일환으로 영어조합법인 최강식품(대표 이종우)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김을 후원받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신아현 파란천사 홍성지회 여성회장은 “불행을 당한 이웃에게 삶의 용기를 주기 위해 기꺼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강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후로도 한묘현 파란천사 지회장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지원 차량에 김을 탑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