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홍성군, 위기 장애아동 가족 위해 긴급 TF 가동 본문
홍성군, 위기 장애아동 가족 위해 긴급 TF 가동
장대근 입력 2026.05.12
“지역사회 공동 대응으로 위기 극복 나선다”

▲복합 위기 상황 대응 위한 관계기관 합동 TF회의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이 심각한 돌봄 위기에 놓인 중증 발달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긴급 TF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지난 8일 위기 상황에 처한 중증 발달장애 아동 가족에 대한 긴급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긴급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증 지적장애 아동의 돌발적 폭력성과 장기화된 돌봄 부담으로 인해 보호자와 가족 전체가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위기를 겪고 있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보호조치와 중장기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군 가정행복과를 비롯해 홍성군보건소, 홍북읍행정복지센터, 한누리,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랑샘, 청소년쉼터,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10개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가정의 위기 상황과 현재까지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사례관리 정보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아동의 보호 필요성과 가족의 심리·정서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유사 사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긴급 분리 보호 필요성과 함께 즉시 입소 가능한 보호시설 및 의료기관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 결과, 보호자가 장기간 이어진 돌봄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우선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활용해 대상 아동을 단기 보호시설에 입소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긴급돌봄서비스 이용 기간 동안 관계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하며, 전문적인 입원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은 긴급돌봄 종료 이후에도 즉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안정적인 치료와 보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들은 보호자에 대한 심리 상담과 정서 지원, 사례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가족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위기 장애인 가정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충청복지신문 > 홍성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충남예술진흥회 홍성지부·홍성공연예술가협회 협력 공연 성황 (0) | 2026.05.13 |
|---|---|
| 홍성군 갈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꾸러미 나눔 (0) | 2026.05.13 |
| 홍성군, 충남 최초 어구·부표 보증금제 자망까지 확대 (0) | 2026.05.13 |
| 홍성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0% 돌파 (0) | 2026.05.13 |
| 어린이날 연휴, 가족 나들이 명소로 ‘홍성역사인물축제’ 주목 (0) | 2026.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