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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NO!” 홍성군·홍성경찰서, 공중화장실 안전 지킨다
공중화장실 50개소 대상 불법촬영기기 및 비상벨 합동점검 실시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과 홍성경찰서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5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및 비상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과 환경과, 홍성경찰서 범죄예방과와 여성청소년과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원, 전통시장, 관광지 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공중화장실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공중화장실 내 설치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비상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경찰관서와 즉시 연결돼 신속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 점검 과정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홍성군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탐지 도구인 ‘몰가드’를 비치하고 있으며, 군민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몰가드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를 활용해 반사되는 빛을 통해 숨겨진 불법촬영카메라 렌즈를 탐지할 수 있는 간편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 및 다중이용시설 소유자(관리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홍성군청 환경과를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행위와 각종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홍성경찰서와 협력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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