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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 점검…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

충청복지신문 2026. 7. 3. 12:07

홍성군,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 점검…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

 

운영체계 현행화·유관기관 협력 강화…
군민 누구나 안심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24시간 여성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체계 정비에 나섰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군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내 여성 안심지킴이집의 운영 현황과 긴급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에 맞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17년부터 홍성경찰서 및 지역 편의점과 협력해 24시간 운영 편의점 13개소를 '여성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운영하며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여성 안심지킴이집은 늦은 밤 귀갓길이나 범죄 위험 상황에서 누구나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공간이다.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이나 군민이 지정 편의점으로 대피하면 편의점 직원이 즉시 112에 신고하거나 비상벨을 작동해 경찰에 상황을 알리고, 경찰은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 조치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특히 늦은 밤 귀갓길뿐 아니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학교폭력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정 편의점의 운영 현황과 긴급신고 체계, 안내표지 부착 상태, 시설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은 운영환경 변화에 따라 안내시설 보완과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부분의 편의점은 자체 112 긴급신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운영자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홍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순찰과 긴급 대응 시스템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화선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은 "여성 안심지킴이집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운영체계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안전정책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