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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안전한 귀갓길 만든다

충청복지신문 2026. 8. 1. 08:52

홍성군,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안전한 귀갓길 만든다

 

경찰과 협업해 범죄취약지역 25개소 설치… 학생·주민 야간 안전 강화

▲홍성군, 범죄취약지역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안전한 귀갓길 조성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이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범죄취약지역에 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며 군민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군은 경찰의 범죄 발생 분석(지리적 프로파일링)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홍성읍 (구)홍고통 일원에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ED 도로명판 14개소 △LED 기초번호판 10개소 △LED 사물주소판 1개소 등 총 25개소의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주소정보시설은 야간이나 비·안개 등 악천후 시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지만, LED 조명을 적용하면서 시인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어두운 골목길에서도 현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도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현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선정한 데이터 기반 생활안전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야간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 조성과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설치된 LED 주소정보시설에는 QR코드가 함께 부착됐다.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112·119 신고 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어 경찰과 소방의 현장 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히 길을 안내하는 시설을 넘어 긴급상황에서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 인프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연 민원지적과장은 "LED 주소정보시설은 작은 시설물이지만 위급한 순간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안전 인프라"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과 범죄 예방은 물론 경찰과 소방의 신속한 현장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