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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 완료

충청복지신문 2026. 8. 19. 19:15

홍성군,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 완료

 

58개 사업·37억7,600만 원 규모… 공정한 심사로 교육재정 효율성 높인다

▲홍성군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이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앞두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따지는 사전심사를 마무리했다.

 

홍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사전심사위원회’를 열고 관내 학교와 홍성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58개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총 58건으로, 신청액은 37억7,600만 원 규모다.

매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지원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정된 재원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홍성군은 본 심의에 앞서 사전심사를 통해 사업별 필요성과 실효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홍성군과 홍성군의회, 충청남도교육청, 홍성교육지원청, 외부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회를 운영했다.

 

심사는 각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타당성, 교육적 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정량평가는 홍보 실적과 자부담 비율 등을 반영했다. 또한 심사위원 간 평가 편차를 줄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성평가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평균 점수를 반영했다.

 

사업 특성과 교육 현장의 수요를 고려해 심사 분야도 세분화했다. 주요 분야는 △홍성교육지원청 및 초·중학교 교육지원 사업 △고등학교 교육지원 사업 △소규모 읍·면 학교 특성화 사업 △고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사업 △시설 대응투자 지원 사업 등 5개 분야다.

 

이번 사전심사를 통해 결정된 사업별 점수와 분야별 우선순위는 오는 8월 28일 예정된 교육경비심의회에서 사업의 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 홍성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예산 편성 절차를 진행하고, 최종 확정된 교육경비 보조금은 2027년 2월 각 사업에 교부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교육경비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전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객관적인 우선순위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재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지역 여건과 학생들의 교육 수요에 맞는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한정된 교육재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