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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라도 리트리버의 FCI 견종 표준 및 유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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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라도 리트리버의 FCI 견종 표준 및 유래

충청복지신문 2005. 7. 7. 02:05
라브라도 레트리버는 이 명칭과는 달리 라부라도 원산이 아니며 뉴파운드랜드에서 건너 온 것이다. 무엇보다도 왜 라브라도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다.

1822년 그지역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소형의 워터독”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기록하였던 것이다. “그개들은 물새 회수견으로 잘 훈련되어 있었으며... 그이외로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었다... 윤기 있는 짧은 털을 소유하고 있는 이개는 엄동설한에도 무리 없이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왜냐하면 장모종은 물에서 나오게 되면 얼음이 털에잔뜩 붙어 있기 때문이다.
19세기초 몬스베리 백작이 어느 어부가 이견종 한 마리를 영국에서 배에 실어 오는 것을 보고, 즉시 몇 마리를 수입하였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1830년에 유명한 영국의 사냥꾼,호커대령이 보통 뉴파운드랜드종과 그가 갖고 있던 세인트 존스 종의 워터.독과 교배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당시의 뉴파운드랜드종은 “상당히 크고 당당한 체구에 거칠은 털과 꼬리를 높게 들고 걸어다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의 라부라도로 알려진 견종에 대하여서 그는 “조렵견중에 최고이다. 이견종은 거의가 블랙이며 포인타보다는 크며 전체적으로 건전하고 윤기나는 단모가 사지를 쌓고 있다. 꼬리는 말아올리지 않으며, 놀라울 정도의 준족으로 수영은 선수와 같다. 투쟁력이 왕성- 취각의 예민성이라면 예를 들 필요가 없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견종은 영국에서는 처음에 라브라도라고 알려져 있지 않았다. 사실상 이견종명의 유래는 1887년 몬스베리 백작에 편지속에 “우리들은 항상이 견종을 라브라도독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뉴파운드랜드와 상업적인 교류가 성행하던 시절에 풀에서 이개를 보게 된 이후 가능한 한 순수종을 남기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형태의 이견종은 물속을 기름위를 헤치고 다니는 단모의 밀생종으로 특히 수달과 많이 닮은 꼬리가 특징적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뉴파운드랜드에서는 과중한 견세(犬稅)와 영국의 검역법등의 영향으로 라브라도의 수가 서서히 감소되어 이윽고 영국으로의 수출은 사실상 중지되게 된 것이다. 그후 많은 라브라도는 다른 견종의 레트리버와 교배하게 되었으나, 다행이 본래 특징은 유지되어 있었다. 번식자들은 이종 번식을 중지하고 다른 견종의 레트리버와의 교배를 견제하는 목적으로 이견종을 위한 견종 표준을 만들게 된 것이다.
백루치 공작이 편찬한 라브라도레트리버 견적부에는 오늘날의 대형 라브라도의 조상견으로 볼수 있는 A.K바타씨의 “피터.오부.포스카리”와 포타르 육군 소령의 “프랏파”의 두 마리에 혈통을 이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혈통서는 1878년부터 기록된 사실이다.
라브라도 레트리버는 1903년에 독립된 견종으로서 영국.켄넬.클럽에 등록된 것이다. 1917년에는 스콧트랜드에서 수입된 암컷“부록쿨.하스트”가 AKC에 등록되었다. 1920년 말경부터 1930년에 걸쳐 많은 수의 라브라도가 영국에서 번식되어(동시에 스콧트랜드 사람의 레트리버 훈련사 수도 늘게 되었다) 이견종에 토대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영국에서는 라브라도에게 작업증서, 즉, 야회실지 경기에서의 실적 증명서를 갖이고 있지 않으면 벤치쇼의 참피온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을 당시부터 시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메리카에서는 라브라도는 주로 레트리버와 엽견 트라이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차차로 외모. 스타일을 겸비하여야 한다는 이중의 이점을 추구하는 방향이 오래전부터 볼수 있었다. 1930년대에 회수 트라이얼에 힘을 쓰게 된 번식자들은 (그들은 1931년 아메리칸.라브라도.레트리버.클럽을 결성하였다)동시에 이개들을 벤치.쇼에 출진하여 대성공을 걷우었다.
라브라도.레트리버의 능력, 우수한 기질등 신뢰성이 평가되어 오늘날에 누작 입견으로서도 제1급 지위를 지키게 되었고, 맹도견이나 수색 및 구조작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 전체적 외모 - 라브라도의 외모는 먼저 튼튼하여 보이는 체구로 숏카풀로서 극히 활동적이다. 허리와 엉덩이 쪽은 충분하게 넓고, 강력한 후구는 근육질이다. 털은 피부에 밀착되며 짧다. 쓸데 없는 장식털이 있어서는 안된다.

* 머리 - 두개골은 넓어서 뇌수용 면적을 크게 이루고 있다. 스토프는 문에 띠지 않는다. 즉,이마가 눈위로 살짝 튀어나온듯하며 두개골과 콧등을 연결하고 있으나, 완전한 일직선은 아니다. 머리으 윤곽은 확실하고 뺨근육거의 눈에 띠지 않는다. 턱은 길고 강하며, 빈약한 인상을 주어서는 않된다. 코는 크고 비공은 충분히 열려져 있다. 치아는 충실하고 바르다. 입은 똑바른 수평이고 귀는 머리 약간 뒤쪽에 붙어 적당히 내려져 있다. 위치는 약간 낮은 편이고, 지나치게 크든다 무거워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눈은 중간 크기로 똑똑하여 보이는 지성과 침착한 성격을 표현하고 있다. 안색은 갈색, 황색, 검은색, 어느색이라도 좋으나 갈색이나 검은색이 바람직하다.

* 목과 흉부 - 목의 길이는 중정도로 강력하다. 목민에 듀럎은 볼수 없다. 어깨는 길고, 부드럽게 경사되어 있다. 흉폭과 흉심은 충분하게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스타이플은 잘 휘어져서 후구는 강력하게 발달되어 있어야 된다.

* 사지와 발 - 사지는 똑바르게 되어 있어야 한다. 앞다리는 어깨에서 지면까지 똑바르고 발가락은 힘있게 주먹 쥐어져 아치형을 이루고 있다. 패드는 두텁게 잘발달 되어 있다. 비절은 충분한 각도를 갖고 있다. 카우. 호크나 광답지세 이어서는 안된다. 서서 있을때나 움직일 때는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되어야 한다. 사지의 길이는 중정도로 골량은 풍부하고 근육발달이 잘되어 있다. 또한 몸의 다른 부위와의 바란스를 해칠정도에 단지어여서는 않된다. 즉, 전체적으로 모든 점에 있어서 바란스를 이루고 있어야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것이 혼합도어 균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이견종에 특징적인 구성으로 볼수 있다.

* 꼬리 - 꼬리는 이견종에 가장 특징적인 것이다. 미근부는 굵고 끝쪽으로 서서히 가늘어져 있으며 길이는 중정도로 비절에 달한다. 쓸데없는 장식털은 없고 라브라도 특유의 짧고 면밀한 피모로 쌓여 있어서“수달”꼬리와 같이 독특하게 둥근 꼬리이다. 꼬리는 즐거움을 표현할 때에는 상관 없으나 등 위쪽으로 휘여져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 털 - 피모 또한 이견종의 현저한 특징으로 털은 짧으며 치밀하다. 웨이브는 없고 털결은 단단하다.

* 모색 - 블랙. 옐로. 초코렛 등의 모색은 아래와 같이 평가된다.

(가) 블랙 = 블랙 한가지색에 가슴에 작은 흰점은 허용한다. 눈은 중간 크기로 지성과 성격을 잘 표현되고 있으며 되도록 부라운 또는 밤색이여야 하며 블랙이나 옐로도 허용한다.

(나) 옐로 = 귀,하반신,꼬리 바로 밑 등 부위에 따라 진하고 흐린 것이 변화한다. 여우색에서 밝은 크림색으로 나뉘어지며 가슴의 작음 점은 허용한다. 안색고 표정에 있어서는 블랙의 경우와 똑같다. 눈가장 자리는 블랙 또는 진한 브라운색이다. 코에 있어서도 블랙 또는 진한 브라운색으로 한다. 단, 겨울철에 있어서 핑크의 퇴색은 결점이 아니다. 디드리(밝은육색) 노스는 감점 대상이 된다.

(다) 초코렛 = 밝은 마른풀색에서 초코렛색까지를 포함한다. 가슴에 작은 흰점은 허용된다. 눈은 희린브라운에서 옐로까지이며 코와 눈가장 자리색은 진한 브라운 또는 레바이다. 겨울철에 있어서 핑크로 퇴색하는 것은 결점이 아니다. 디드리노스는 감점 대상이 된다.

* 보양 - 보양은 자연스럽게 뻗어 주는 힘찬 걸음걸이로 앞다리는 강하고 똑바르게 힘차게 점지면을 잡고 있기 때문에 앞에서 볼 때 엘보의 외전 기미는 볼 수 없고 바란스를 이루며 전하흉에 압착되어 있어서 좌우로 다리가 접근하지 않고, 측대보나 동요 보양을 보이지 않고 똑바로 진행한다. 뒤에서 볼 때 뒷다리 근육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카우.호크가 되지 않으며 두다리는 거의 평행으로 움직이고 비절은 충분하게 기능을 다하여 굴신하기 때문에 힘 있는 인상을 준다.

* 작업 상태 일 때 암,수의 기준 체중
수컷 = 27.2㎏ - 34
암컷 = 25. 31.7㎏ - 31.7㎏
* 체고
수컷 = 55.6㎝ - 57.2㎝
암컷 = 54.0㎝ -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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