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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성이야기

[스크랩] ♡ 내 몸에 꼭 맞는 남자가 존재할까? ♡

충청복지신문 2005. 10. 3. 20:51
속궁합 이야기 속 궁합이 좋다, 나쁘다라는 얘기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즐겁고 원만한 성생활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지만 , 도대체 성적 궁합이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이 드네요~ 구체적으로는 속궁합 (섹스궁합)은 성기의 사이즈나 정신적 궁합, 다시 말해, 한 사람의 애정이 나 성에 대한 자세, 혹은 성욕 등의 문제로 나눌 수 있는데, 결국 '성적궁합' 이 좋다고 하는 것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양쪽 모두 딱 맞아떨어지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크기의 문제

대개 궁합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남성의 성기와 여성의 성기 사이즈와 기능의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기왕이면 사이즈가 잘 맞는 것이 좋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성의학 전문가들은 두 남녀가 사랑하여 섹스를 할 때 사이즈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을 합니다.

특히, 여성의 성적 만족에 있어 남성의 페니스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페니스는 발기한 경우 그 크기가 비슷하다고 말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페니스의 길이와 굵기는 매우 다양하며, 여성들의 개인적인 취향 또한 매우 다양하며 여자들이 선호하는 타입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니까 '크기나 굵기 때문에 궁합이 맞지 않는다'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으며 서로 교감을 주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 성욕의 문제

한 사람은 섹스 욕구가 매우 강해서 눈만 맞으면 어느 때나 하고 싶어하는 것에 비해, 상대방은 성 욕구가 약해서 흥미가 없다면 그들의 섹스 궁합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일단 불행하게도 그들의 섹스 궁합은 별로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섹스 욕구가 강한 사람은 욕구를 채우지 못해 성적인 불만이 쌓일 것이고, 욕구가 약한 사람은 상대방의 지나친 요구 때문에 피곤함과 더불어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게 되겠죠?

섹스 욕구가 강한 사람은 육체 관계를 중시하고 섹스로 인한 쾌락을 즐기고, 섹스 욕구가 약한 사람은 소극적이고, 육체관계보다는 정신적 관계를 중시하게 되죠. 만약 남자의 성욕이 강하다면 외도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인 경우 여자가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섹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남자에게 정력제를 먹이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해야 하는 반면, 둘 다 성욕이 약할 경우에는 섹스보다는 삶의 다른 부분에서 즐거움을 찾을 가능성이 크고, 둘 다 강할 경우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성의 격을 맞춰 나가는 일 역시 두 사람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3) 스타일의 문제

성욕이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섹스를 즐기느냐 하는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여자는 지나치게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무드파인데, 남자가 다소 무성의하고 성격도 급해서 후다닥 해치우고 자신의 성욕에만 만족하는데 포커스를 맞추는 타입이라면 분명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반면 일하는 여자들의 경우 매번 풀코스 디너 같은 섹스만 고집하는 무드파 남자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사랑하는 두 사람에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섹스에 대한 솔직한 대화와 상대를 존중하고 맞춰주는 마음만 선행된다면 사랑하는 사람끼리 얼마든지 맞춰 갈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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