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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리더십

[스크랩] 나폴레옹의 고집

충청복지신문 2005. 10. 15. 14:39
 
나폴레옹의 고집 | 리더십/관계/경영
2005.08.20

나폴레옹의 자만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이 실패했을 때, 역사는 새롭게 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역사가들은 그 큰 패배의 원인이 바로 나폴레옹의 고집 때문이었다고 지적합니다.

1812년 그가 원정을 떠날 때 전문가들은 당년의 날씨가 예년에 비해 훨씬 더 추울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들은 철새가 다른 해보다 빨리 이동하고 있는 것을 포함하여 여러 증거를 들면서 러시아 원정을 늦출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자만에 가득 차 있던 나폴레옹은 전문가들의 충고를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당시 프랑스군의 네이 사령관은 그의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군대의 행렬은 무시무시한 눈발에 파묻혀버리고 말았소. 낙오병들은 코사크군의 깃대 위로 쓰러지고 있소."

 악조건을 무시하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자만은 화를 불러옵니다. 진정한 용기는 남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이고, 전진할 때와 머무를 때, 그리고 물러설 때를 아는 것입니다.

 

당신이 한 가정의 가장이든 한 그룹의 리더이든 혹은 어떤 직책에 있든 귀를 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