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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마음의창

[스크랩] 나부끼어라...

충청복지신문 2005. 12. 29. 20:46
      나부끼어라 모른다고 하지마라 숨막히게 사랑했다면 아니었다고 하지마라 거친 내 호흡의 긴 여운을 기억한다면 잊으라고 하지마라 주체 못하고 울컥 부끄럼없는 소리로 울어보았다면 그냥 허허 웃어 넘기지마라 소롯이 남아있는 네 사랑이 그 붉은 빛 도는 눈두덩에 잠시 여린 손길로 어루만졌다면 나부끼어라 봄날, 한 찰나의 꿈이더라도 폭죽처럼 나부끼어라 그대, 나부끼어라...
      나부끼어라 모른다고 하지마라 숨막히게 사랑했다면 아니었다고 하지마라 거친 내 호흡의 긴 여운을 기억한다면 잊으라고 하지마라 주체 못하고 울컥 부끄럼없는 소리로 울어보았다면 그냥 웃어 넘기지마라 소롯이 남아있는 네 사랑이 그 붉은 빛 도는 눈두덩에 잠시 여린 손길로 어루만졌다면 나부끼어라 봄날, 한 찰나의 꿈이더라도 폭죽처럼 나부끼어라 그대, 나부끼어라...
출처 : 63년 동그라미
글쓴이 : 마시마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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