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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쇼팽 야상곡

충청복지신문 2005. 12. 29. 20:50



쇼팽 야상곡 No20..장영주
	



 "장미(薔薇)꽃처럼 곱게 피여 가는 화로에 숯불 
입춘(立春)때 밤은 마른풀 사르는 냄새가 난다 
한 겨울 지난 石榴열매를 쪼기여 
홍보석(紅寶石) 같은 알을 한알 두알 맛 보노니 
투명(透明)한 옛 생각, 새론 시름의 무지개여
金붕어처럼 어린 녀릿 녀릿한 느낌이여. 
정지용의 "석류(石榴)"에서" 
"오늘 아침 마누라와 다투다 보니 지옥과 천당이 따로 없었읍니다. 극락과 지옥이 따로 없었읍니다. 눈에 부엌칼을 들고 손에 따발총을 들고, 날뛰는 붉은 마음, 앞발 뒷발 조금씩 피 흘리며 떨어지는 검은 마음 북극과 열대 같은 도깨비바늘과 옥잠화 같은 지옥과 천당이 있었습니다 솨아솨아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이 세상사(世上事). 홍희표의 "수어지교(水魚之交)"에서"

"사랑은 달빛이며 
이슬이며 잎새에 이는 바람이다. 
이 석의 "사랑"에서" 
Photographer Sascha Huettenhain 


 

 
출처 : 블로그 > 미소 | 글쓴이 : 미소 [원문보기]
 

미소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꼬옥 뜻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출처 : 블로그 > 아름다운 세상 | 글쓴이 : 왕십리58년 [원문보기]
 
12/05/05
 
출처 : 블로그 > 은서라 | 글쓴이 : 은서라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