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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의모든것/애견상식

[스크랩] 강아지와 산책하기

충청복지신문 2006. 1. 18. 11:08
어쩔 수 없이 또는 필요에 의해서 가까운 여행이나, 먼 여행에 개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개의 건강을 위해서 산책 정도로 집을 떠나는 여행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늘상 보아오던 것들이지만 개는 낯선 곳에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진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본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목줄을 하여 느닷없이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식품 매장에는 동행을 삼가하도록 한다. 만약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맞은 지 아직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여행에 특히 주의를 요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이동식 개집을 준비하도록 한다.

가까운 집 앞을 산책하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대중교통이나 승용차 편을 이용한 중장거리 여행시 차멀미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이라면 출발하기 전 식사를 거르거나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주사를 맞히고 출발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산책을 나가게 되면 스콥과 비닐주머니, 휴지를 준비하여 바깥에서의 용변에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 나오는 생리현상을 억지로 막을 수도 없고, 막을 필요도 없다. 다만 산책을 나가기 전에 용변을 먼저 처리하는 것을 습관화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산책을 좋아하므로 나중엔 자기가 알아서 화장실을 다녀와 빨리 산책가자고 조르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수캐와 산책을 나가게 되면 소변으로 남의 집 담장이나 전봇대 이곳저곳에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단호하게 야단을 쳐서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동차를 타고 외출하는 강아지 중에는 지나치게 침을 흘리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동차를 타고 외출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에게서 많이 발생하므로 외출이 빈번해지면 멀미에도 익숙해진다. 그러나 개는 사람에 비해 구토중추가 발달해 있으므로 장시간 교통체증에 시달리거나 먼거리 여행일 경우 멀미약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만 타면 멀미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강아지에게도 제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으므로 잘 관찰하여 계속 침을 흘리는 멀미 증상이 있으면 떠나기 전에 물약으로 나온 사람용 멀미약을 소량 먹이도록 한다.

* 참고로 소형 애완견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보면 소형애완동물이나 맹인 안내견은 반입이 가능하다고 나옴.

* 만일 운전기사가 애완동물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한다면 승차당한 시간과 장소, 버스회사명, 차량번호등을 기록해 두었다가 < 500-4143~5 > 로 신고하면 기사와 운수회사 모두 벌금을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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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도그매니아의 지식공간 | 글쓴이 : 도그매니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