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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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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의모든것/애견상식

[스크랩] 강아지가 독극물을 먹었을때

충청복지신문 2006. 1. 18. 11:14

애견이 호기심이 많을 때가 되면 집 근처나 쓰레기통에서 온갖 것들을 집어먹고 탈을 일으키게 됩니다.

애견이 독극물을 먹은 것 같으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갑니다. 이때 애견이 토해놓은 것과 독극물이 들어있는 용기도 함께 가져갑니다. 숨을 멈추었으면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도저히 동물병원으로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애견이 의식이 있을 경우에 한해서만 토하도록 하십시오. 토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과 과산화수소수(옥시풀)를 반반씩 섞어서 큰 수저로 한 수저분량을 먹이면 토합니다. 겨자를 물에 타서 먹여도 토하며 약간의 소금을 애견의 혓바닥 뿌리 부분에 놓아두어도 토합니다. 토한 후에는 쇼크에 대비한 처치를 합니다. 독극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을 때는 달걀흰자, 우유 등을 강제로라도 먹입니다. 집안에 있는 물건중에 애견에게 중독의 위험성이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석유화학제품, 산성.알칼리 제품
식기세정제 배수관 뚫는 약 마루광택제 가구광택제 휘발유
등유 양잿물 오븐세척제 페인트제거제 신나
구두약 변기세척제 왁스(마루,가구용) 나무보존제
이것들에 의한 중독 증상은 주로 피가 섞인 구토, 설사, 쇼크, 혼수 상태, 기침, 경련(가끔씩), 의기소침, 복부통증 등이며 입주위가 빨갛게 되기도 합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 토하도록 억지로 유도하지는 마십시오. 우유나 달걀흰자, 올리브 기름 등은 독극물이 몸으로 흡수되지 못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쇼크처치도 해야 합니다.
산이나 알칼리계통은 입과 피부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때에는 조심스럽게 많은 양의 물로 씻어주고 산성일 때에는 중탄산나트륨을, 알칼리성일 때에는 희석한 빙초산으로 중화시켜 줍니다.

* 흔하지는 않지만 중독될 수 있는 독성이 있는 물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콜 납 아세톤 화장품 부동액 사염화탄소 빨간 갯가재
세제 도료 탈취제 표백제 제초제 머리염색제
비누 비소 살충제 방충제 야생버섯 선텐로션
송진 향수 페인트 약품류 아스피린 쥐약을 먹은 쥐
쥐약 DDT 수면제 달팽이 크레파스 중추신경흥분제(스트리크닌)
이것들에 의한 중독 증상은 심한 구토, 설사, 정신 착란, 혼수 상태, 경련 등이며 애견이 의식이 있을 때는 토하도록 해야 하는데 물과 과산화수소수(옥시풀)를 반반씩 섞어서 큰 수저로 한 수저분량을 먹이면 토합니다. 겨자를 물에 타서 먹여도 토하며 약간의 소금을 애견의 혓바닥 뿌리 부분에 놓아두어도 토합니다. 토한 후에는 쇼크에 대비한 처치를 합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애견이 의식을 잃었을 경우 산소 공급과 정맥을 통한 수분공급을 하게되며 생명을 살리기 위한 다른 조치들 -예를 들어 위세척 등- 을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실시합니다. 입원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애견이 의식이 있다면 주워먹은 독물질의 종류와 해독제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거기에 따라 다양합니다.
예 방
모든 독성을 가진 물건들은 애견이 건드릴 수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독성이 있는 물건을 사용한 다음에는 단단히 싸두어서 애견이 건드릴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부동액(에틸렌 글라이콜)을 차에 부을 때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즉시 닦아주도록 합니다. 부동액은 달콤한 냄새때문에 애견이 별 저항감없이 먹게 되며, 강한 독성으로 인해서 먹은지 30분후면 경련을 일으키며 방향감각이 없어지고 콩팥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자료제공>

 




 
출처 : 블로그 > 도그매니아의 지식공간 | 글쓴이 : 도그매니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