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스크랩] 빗물에 젖는 마음 본문
빗물에 젖는 마음 이효녕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이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듯 맑은 물여울에 비쳐진 풀잎들의 싱그러운 미소의 향연 바람이 스치는 시간이면 물안개에 젖은 불빛처럼 시간을 하염없이 이끌어 환희로 내 가슴 어루만지는 빗방울들 화평(和平)에 슬픔 씻어 젖은 고독하나를 더하여 가슴에 남겨주는 빗방울이여 빗방울이여 닫힌 마음을 넘어 풀잎처럼 싱그런 마음을 위해 이 밤도 밤새도록 내 가슴 적신다
[스크랩] 인연으로 만난 우리 (0) | 2006.04.19 |
---|---|
[스크랩] 겨웁기만 한 당신 (0) | 2006.04.13 |
[스크랩] 지는 노을의 아름다움... (0) | 2006.04.12 |
[스크랩] 사랑은 먼길을 가는것 (0) | 2006.04.12 |
[스크랩] Re:그리움 (0) | 2006.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