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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마음의창

[스크랩] 겨웁기만 한 당신

충청복지신문 2006. 4. 13. 20:53

그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름대로 멋도 있고 잘생기고
지식도 상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같이 당신 같은 분을 찾지 못했습니다.





열을 만난들 흡족하겠으며
백을 만난들 만족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찾으려 애를 써 봐도
나를 진정으로 행복한...





넉넉하리만치 든든한 당신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인생의 새날을 준 당신이
어느 날 성큼 내 앞에서 웃고 계셨을 때





나는 무슨 연유인지 몰랐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뿐으로 알았습니다.
생각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 따라
만나고 대화하는 횟수가 많음에 따라





당신이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기다리고 참아주셨다.
생각하니 어찌나 행복한지...





고마움에 겨워...
감사의 겨워...





부는 바람에 나뭇잎만 보아도 당신의 사랑...
겨웁기만 합니다.


- 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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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 외로워하십니까?
왜 그리 헤매 입니까?

여기 당신의 당신이 있지 않습니까?


- 신나는 한 주간이 되십시오. -

출처 : 안녕!!^^
글쓴이 : jjeonge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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