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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마음의창

[스크랩] 가질 수 없는 사랑

충청복지신문 2006. 8. 31. 09:34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시리도록

아파 오는데...

 

너를 가졌다 생각하면서도

가지지 못하는 것은

내 마음 속에만

너를 둘 수 없는 까닭이겠지.

 

나에게 너는

언제나 떠나는 사람이고

너에게 나는

말없이 기다리는 사람이니까.

 

서럽도록 흐르는 눈물

보여서도 안되겠지..

이렇게 보고파하는 마음

들켜서도 안되겠지..

 

아프면서도 보내지 못하는

내 마음속에 너는

오늘도 내마음 한켠을

쓸고 지나가는

 

칼날같은 바람이다.

 

출처 : Nyx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Nyx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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