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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詩: 이효녕 낭송: 송 화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모릅니다노을지는 작은 언덕 위에 풀잎 펼쳐발목 상한 짐승처럼 절룩이며 지쳐가면서도 보고 싶다는 글씨를 몇 번이나 썼다 지우면서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떠올려 가슴에 그리움을 새기는 것도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내가 지금도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에게 사랑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고 내 마음의 새긴 당신의 사랑을 아직도 연줄로 매어 당신에게 주면서빈자리를 채우는지 당신은 모릅니다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은 모..
아침의 향기 - 이미란 - 부시시 눈을 떠도 아침은 나를 용서합니다. 새 것 새 날을 밤새 준비하여 달려온 향기 세상에서 가장 진실하고 가장 투명한 당신 당신을 만날 때면 이마에 송골송골 꿈이 맺혀나는 기쁨 알알이 그래서 난 당신의 아침을 톡톡 터트립니다. 메밀꽃하얀나비.swf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 화이트데이; src:url(http://home.freechal.com/~takejihye/font/whiteday10.wdwf) };body, table,tr,td,select,input,div, form,textarea,font{font-family:화이트데이; font-size=10pt; } 나의 삶에서너를 만남이 행복하다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너를..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에 / 정미숙(낭송:큰별) 문득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이다 밤새 쌓아 올린 그리움의 탑을 허물어 커피를 만들면 허무로 쏟아져 부서질 사연들, 어제 만나고 어제 헤어졌던 사람과 사람들 그 틈새에 그리움을 쌓아 두고 가슴속에 촉촉한 이끼를 심어 두고 말았다 풀 향기 날리며 ..
그리움 쏟아질 것 같은 새벽하늘에는지난밤 별들 반짝인 자리 언저리마다아련히 고여 웃는 꽃같은 사람이 있습니다.오직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미소로찬 공기 가르는 빛줄기 안고그림자처럼 조용히 다가오는 사람기억은 밤새 긴 겨울 터널을 지나고봄은 벌써 내 마음에 찾아 들어추억을 위한 창가에 한줄기 햇살 드리우는데먼 곳을 향해 신열을 앓는 몸뚱어리는끓어오를 수 없는 빈 가슴을 구릅니다보고픈 사람, 그리운 당신이천상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어렴풋이 두 눈에 이슬되어 맺혀 오면비에 젖으면 젖는 대로, 바람 불면 부는 대로씻기지도 마르지도 않는 그대 향기 다가와감은 눈에 구르는 이슬을 훔칩니다.오늘처럼 하늘이 아름다운 날그대 향기 몹시도 그리운 날에는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새벽하늘에 올라다소곳한 자태로 어렴풋이 어렴풋이..
내가슴에 숨어있는 사랑-초희 윤영초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사랑 하나그리운 가슴으로 만져봅니다그 자리에 서 있어도그립기만한 내 사랑이 있습니다매일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일이이렇게 일상의 모든 부분이 되어아쉬운 그리움만 갖게 하는애틋한 한 사랑이 있습니다적당한 거리에서 바라 보고가슴이 아리도록 사랑하는그리운 사람이...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더욱 애틋한 사랑이 있습니다하늘이 몹시도 무거워 보여힘겹다고 말합니다이리저리 밀려 다니는 구름과도 같이그리운 내 가슴에 숨어 있습니다힘들어 하지 말라고나를 진정 시키는그리움으로살아가면서 그대 사랑 끝없이내 가슴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 ♬ 낭송 - 큰별 출처 : Feelshop 그리움이 머무는 쉼터 |글쓴이 : 酒想v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