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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과 도그쇼의역사
*도그쇼는 견종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축제이다. 그 애견들을 핸들링하는 핸들러 역시 축제의 주인공, 도그쇼가 어떻게 생겼났는지 그 역사를 아는 것도 핸들러가 공부해야 할 항목의 하나이다.
1,시작은 개의 투견(鬪犬)쇼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일반적인 도그쇼는 컨포메이션 (conformation show)이며 애견의 체형미를 경쟁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쇼이다. 그러나 여기에 이르기까지 애견과 관련된 사람들이 오랜 시간 열심히 노력한 역사가 있었다.
지금은 믿기 힘들겠지만 대략 도그쇼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것이 개가 다른 동물과 싸워 피로 물들었던 투기인데, 그것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중이 쇼 대회장을 가득 메웠던 것이다.
현대라면 아마 비인도적인 행위로 많은 비난을 받겠지만, 거칠고 야성적인 기풍을 즐겼던 그 당시의 이 투기는 좋은 스포츠로써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몇세기 이전의 일이라 할 수 있으며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 모두가 이 투기를 사랑하였으므로, 당시 세상의 살벌함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 해도 좋다.
영국에서는 1600년대에 왕실에서도 이를 인정하여 왕의 투기장 등은 왕이 문서를 발행하여 민간의 경영자에게 이를 양도하는 경우도 종종 행해졌었다.
그런 투기장의 하나로 웨스트민스터 피트는(오욕의 궁전)으로 불리며 양심 있는 사람들의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었는데, 한편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사회의 필수시설로 크게 번성해 있었다. 이러한 대회장에서는 개들이 크게 활약하고 있었는데, 당시 기록에 따르면 그 상대가 되어 싸웠던 동물은 곰, 원숭이, 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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