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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세계/성경쓰기

[스크랩] 죽으신 주님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충청복지신문 2008. 11. 6. 13:18

 
십자가(Cross)는 라틴어 '크룩스(crux)'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고문대(拷問臺)'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만든
 형벌 가운데 가장 참혹한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형벌은 고대 여러 민족들 사이에서 이미 통용되어 왔던 
사형법 이었습니다. 알렉산더 왕도 그가 점령한 지역에서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즐겨 십자가에 매달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드로 
사람 일 천명을 십자가에 처형했다고 합니다. 에스라 6 : 11에는
 파사의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리는데 자기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십자가에 달아 매어 죽이라고 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에 와서는 노예만을 십자가에 죽였으나 때로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라도 중죄(로류)를 범한 경우 이를 적용
시켰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참혹했기 때문에 로마 본국 내에서는 가급적 
십자가 형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콘스탄틴 황제가 
십자가 형벌 금지령을 내렸고, 그 후 이 사형법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릴 죄인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구속 사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미 구약에서 예표로 알려진 것과 같이, 십자가를 쳐다보는 사람은 
죽지 않으리라는 그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류 
구원이란 신학적 의미를 가진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 : 6-7) 
 
십자가 위에서 남기신 예수님의 일곱마디 말씀 (가상칠언)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린 것이 오전 9시이고, 운명한 것이 
오후3시니 십자가 위에서 6시간 동안 생명이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빨리 죽지 않고 모든 고통을 겪으며 서서히 
죽기 때문에 십자가 처형은 가장 고통스러운 처형 방법인 
것입니다.
이 6시간 동안에 예수는 일곱 마디 밖에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4복음서에 나타난 것을 종합해서 순서대로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상칠언...
첫째말씀-"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 : 34). 이것은 용서의 기도였습니다. 
둘째말씀-"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 : 43). 이 것은 
            파라다이스(낙원)의 약속이었습니다. 
셋째말씀-"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 " "보라, 네 어머니다"
            (요 19 : 26-27). 이것은 아들로서의 효도였습니다. 
넷째말씀-"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마 27 . 46). 이것은 영적인 고민이 
            었습니다. 
다섯째말씀-"목 마르다"(요 19 : 28). 이것은 육신적인 고통이었습니다. 
여섯째말씀-"다 이루었다"(요 19 : 30). 이것은 승리의 선언이었습니다. 
일곱째말씀-"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눅 23 : 46), 
               이것은 최후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상 일곱 마디 중 처음 세 마디는 9시부터 12시 사이에 말씀하셨고, 
12시부터 3시까지 세 시간 동안 갑자기 온 땅이 어두워졌습니다. 
그 세 시간 동안 예수는 한마디도 말씀하지 않으셨고 오후 3시에 
예수께서는 나머지 네 마디 말씀을 연거푸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금요일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반역과 예수의 포박(마 26 : 36 - 47, 막 14 : 32 - 52). 
안나스와 가야바의 심문(막 14 : 53 - 72, 요 18 : 13 - 27). 
빌라도의 심문(마 27 : 2 - 11, 31, 요 18 : 13 - 29). 
십자가의 고난(마 27 : 32 - 56, 눅 23 : 26 - 45).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를 장사함(마27 : 57 - 61, 막 15 : 43-47). 
토요일 
무덤을 파수군이 굳게 지킴(마 27 : 62 - 66). 
일요일  (주일) 
부활의 새벽(마 28 : 1 - 10, 막 16 : 1 - 17). 
파수군이 부활의 사건을 제사장에게 보고(마 28 : 11 - 15, 눅 24 : 13 - 35). 
엠마오 도상의 예수(눅 24 : 13 - 35). 
도마와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 나타남(막 16 : 14, 요 20 : 19 - 2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ㅡ이사야 53장 5절ㅡ
 
♧ 십자가와 구원  ♧  
하원택
고난의 그날에 
주님의 아픔이 
나에게 치유로 
주님의 찢김이 
나에게 안식으로 
주님의 고난이 
나에게 구원으로 
아! 
이토록 놀라우신 
사랑이 - 
은혜가 - 
구원이 -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나의 죄악의 크기와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내 안에 각인되길 원합니다 
당신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나의 삶에 구원의 은혜로 넘침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새워 기도하시었지요.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되기까지...
그러나 그는 자기의 목숨을 위해서 하신
기도가 아니라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
그렇게 기도하셨답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순종하는 것임을 몸소 본을 보여 주심이었습니다.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십자가에 매달려 갖은 고욕과 수치를 당하면서도....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다 이루었다 "

하신후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시고 조용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생명의 피가 흐르기에 
죽음을 이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 10:25-26)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구원 받았습니다
성 금요일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 사랑함을 고백 합니다
당신이 계시기에 나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원히 사랑할 당신이기게...

 
찬양은 주달려죽은 십자가 입니다.
출처 : 炤爛의 庭苑
글쓴이 : 작은바구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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