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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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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성이야기

[스크랩] 섹스 잘하는 부부따라하기

충청복지신문 2015. 11. 20. 23:29
섹스 잘하는 부부 따라하기

다른 부부보다 특별히 궁합을 잘 맞는 부부가 있기 마련~ 남의 사생활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살짝 들어볼수는 있죠. 섹스 잘하는 부부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볼까요~

Case1 남편이 목욕하는 욕실로 기습했다
어느날 남편이 목욕하고 있는데 급하게 무언가를 가지러 욕실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욕조에 물을 잔뜩 받아 그 속에 누워있는 남편의 그곳을 보게 되었어요. 발기되지 않은 페니스는 남편의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얌전하고 조그맣게 보이더군요.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하겠죠? 눈을 감고있는 남편을 향해 비누를 들고 급습했어요.
"아가, 밖에서 흙장난하고 놀아서 몸이 더럽구나. 이 엄마가 깨끗한 게 뭔지 보여주마" 방심하고 있던 남편은 갑자기 내가 달려들자 처음엔 깜짝 놀라더군요. 그러더니 비누로 간지럽히려는 내 속셈을 알았는지 마구 물을 튀기며 같이 응수하기 시작했어요.
순식간이었죠. 욕실은 온통 물바다가 되고 우리는 샤워기로 정신없이 서로를 향해 물방울을 튕겼어요. 홀딱 젖은 내 몸을 내려보다가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기 시작했죠. 욕실에서의 정사요? 물론 꽤 불편했죠. 하지만 비누를 이용해 서로의 몸을 구석구석 애무하며 다른 때보다 훨씬 더 흥분했고, 우린 참을 수 없는 기분으로 욕실에서 뒹굴러 침실로 서로를 몰아쳤죠. 그리고 침실 바닥에서...다시 침대 모퉁이에 앉아서... 침대가 엉망이 되건말건 붕 뜬 기분으로 그렇게 몇 시간을 보냈죠.
가끔은 이렇게 의외의 방법으로 남편을 자극하세요. 아내는 남편이 응할 때만 반응하는 인형이 아니니까요. ( 35세, 주부)


Case2 섹시한 아내를 사무실로 배달했더니..

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낳은 후 솔직히 우리 부부는 섹스에 무심해져버렸어요. 남편이 은근히 신호를 보내기도 하지만 아이 둘에게 시달리는 나로서는 응해줄 수 없는 날이 더 많았어요. 그냥 무시해버리곤 했죠.
그러기를 몇 번, 이젠 남편도 내게 신호 보내기를 포기하더군요. 나를 위한 배려라는 걸 알면서도 어떤 때는 솔직히 속상하고 '혹시...?'하는 걱정도 됐죠.
몇 달 전, 안되겠다 싶어 나름대로는 아이디어를 짜서 남편을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어요. 야한 속옷을 산 거죠. 내친 김에 남편의 사무실로 갔어요. 버버리 코트에 하이힐을 신고 화장을 하고 들어서는 나를 남편은 의아한 듯 쳐다보더군요.
그러나 내가 버버리 코트 자락을 활짝 벌리는 순간, 입을 딱 벌리고 벽에 붙어서는 거예요. 코트 안에는 새로 산 속옷만 달랑 입을 채였거든요.
솔직히 남편의 반응에 난 정말이지 실망했어요. 용기를 내서 한 행동에 마치 못 볼 걸 본 사람같은 표정을 하다니... 아이 둘 낳고 내 몸이 완전히 망가진 모양이야... 나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게 틀림없어... 눈물이 나더군요.
하지만 한참 그렇게 서 있던 남편은 내게 다가와 나를 꼬옥 껴안아주더군요. 너무 의외라서 당황했다구, 미안하다구요. 물론 남편의 집무실밖에는 직원들이 있어 가벼운 키스로 만족해야 했죠. 하지만 그이가 퇴근해 돌아온 직후 뜨거운 재회의 키스를 나눈 건 물론이죠.
남편은 그 동안 내 눈치만 보며 서먹했었는데 그날 이후로 다시 아내를 찾았다고 말했어요. (28세, 주부)

출처 : 한완수성건강센터
글쓴이 : 성교육전문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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