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오리고기 본문
*오리고기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음을 자양하고 위장을 기르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여 부종에 도움이 될수 있다.
오리는 수컷이 좋고 늙은 것이 도리어 약효가 더 뛰어나다.
“모든 새 종류는 암컷이 좋으나 오리만은 수컷을 택한다.
모든 새는 어린 것을 보통 귀하게 여기나 오리만은 나이든 것이 좋다“
늙은 수컷오리는 푹 삶으면 효능이 황기와도 비슷하다.
음기(진액, 마르고 허약한)가 부족한 남자,
부종을 앓는 사람이 먹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많이 먹으면 체하거나 설사할 수 있다(주의)
양기(에너지)가 부족하고 비(비위)가 약하거나 감기가 걸린 경우,
변이 묽거나 속이 더부룩한 겨우, 각기병(B1부족증)이 있는 경우 적합하지 않다(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