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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기 시의원, 중랑구 망우본동 '도시 재생사업' 원동력 마련

충청복지신문 2022. 2. 7. 22:52

전석기 시의원, 중랑구 망우본동 '도시 재생사업' 원동력 마련
특별교부금 3억 8천만원 중랑구청 교부… “쇠퇴한 주거환경·상권 부활 최선 다할 것”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07

                         ▲ 발언 중인 전석기 시의원. (제30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중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전석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서울시가 망우본동 도시재생사업에 3억 8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중랑구청에 교부했으며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망우본동 도시재생사업은 중랑구 망우본동 182-34번지 일대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로 총 사업비가 100억원(시비90, 구비10)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재생 프로젝트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었으나, 서울시의 2022년도 예산지원 중단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에 전석기 시의원은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여 결국 예산반영을 이끌어냈다.

 

전석기 의원은 “망우본동은 2017년 도시재생 희망돋움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도시재생희망지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4월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되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며 “주민들의 사업추진의지도 강하고 활성화계획 수립완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서울시가 예산을 편성하지 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된다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 셈이다”며 서울시에 강한 유감을 표했었다.

 

전 의원은 “서울시가 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놓고 최소 12억원이 필요한 사업에 2억만 배정하고 추후 필요한 예산은 추경으로 처리하겠다고 하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을 져버리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하면서, “앵커시설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금액이라도 예산편성해주기를 서울시에 요청했고 그나마 의견이 반영되어 사업 중단 사태만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및 구의회 의견청취 후 계획승인을 받을 예정으로, 23년 상반기에는 활성화계획을 고시할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및 공동체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2월15일로 예정된 주민워크샵도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주민의견이 사업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