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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위원장, 2036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추진 서울시 주도 촉구
서울평양올림픽서포터즈 업무협약식 통해 민·관 공조체계 발판 마련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16
▲ 서울평양올림픽서포터즈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의회 2036서울평양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유용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4)은 15일 서평올사모와 함께 각계각층 민간단체 및 문화예술인 등과 서울평양올림픽 서포터즈 업무협약식을 갖고 2036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서울평양올림픽 서포터즈가 된 단체는 △인사아트프라자(박복신 회장) △SBS슈퍼모델 아름회(김재범 회장) △문화예술인 좋은 사람들의 모임(김형일 회장) △국민경제(윤봉섭 대표) △한국기업자산연구원(강태우 대표) △로스트엔터테인먼트(배준범 대표) △복지라이프 협동조합(정기현 이사장) △한국새생명복지재단(송창익 이사장), 우리촌TV(정안숙 대표) △국보문인협회(임수홍 이사장) △(사)한국유권자총연맹(서정태 총재)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김인배 회장), 영지한복(김성애 대표) △J-ONE(김영화 대표) △아리예술단(민지영 단장), 메라사진협동조합(박용호 이사장) 등이다.
또한 아역배우 방서희, 영화배우 윤나라, 배우 이성훈, 아나운서 나연진, 모델 나윤제, 마술사 안효근, 가수 동동과 정세희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유용 위원장은 서평올사모(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021년 6월 창립)와 함께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의 공조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서포터즈 업무협약식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차례 어려움도 있었다. 본래 서울시는 2032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2021년 2월 25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32년 올림픽우선협상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선정해 유감을 표시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유용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평양간의 공동올림픽 추진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올림픽 헌장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서울시가 2036년 올림픽에도 계속적으로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추진하도록 독려해왔다.
유용 위원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모습을 전세계에 각인시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상황에 우려하는 전세계인들에게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의 개최는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의 실현이 여전히 유효하고, 한반도의 전쟁 종식도 가능함을 보여줄 것”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어 “지난 2032 올림픽 유치 시에도 서울시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면서 제대로 된 유치 경쟁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위원장은 “특히 지난 평창올림픽부터 각인시켜온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K-컬쳐가 전세계인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요인”이라며, “RE100을 달성하면서도 기술적·문화적으로 대한민국이 앞장서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서울시의 분발을 촉구했다.
유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2036서울평양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은 서울평양올림픽 서포터즈 업무협약식을 더욱 추진해 민·관 협력을 최대한으로 강화하고, 서울시의 올림픽 유치 전략을 계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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