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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두 자녀 이상이라면 다둥이 행복카드 “필수”
다둥이행복카드 신규 협력업체 모집… “다자녀 가정 더 큰 혜택 누릴 수 있도록”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07
▲ 남매가 관악구 청룡산에서 즐겁게 소꼽놀이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발급하는 ‘다둥이 행복카드’와 관련해 올해 사업에 동참할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현재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에는 관악구 소재 출산·육아, 외식, 건강·의료, 문화, 식품, 도서문구, 교육업체 등 229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확대 발굴로 꾸준히 신규 협력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협력업체 등록 시, 이용금액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등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은 업체 자율의사에 따라 정할 수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자녀 이상, 막내가 만13세 이하 가정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가 다둥이 협력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관악구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가정은 작년 1,282건을 포함, 총 1만 5천여 가구에 달하며, 아직 사업내용이나 혜택정보를 몰라서 발급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에 구는 미 발급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민간업체와의 협약을 신규로 체결하는 등 다둥이 행복카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신분확인용 카드) 또는 우리은행영업점(신용카드, 체크카드)에서 발급 가능하며 협력업체별 자세한 혜택은 다둥이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협력업체 발굴과 기존 혜택 상향 등 다자녀 가정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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