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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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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복지신문/홍성군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마포구 지회장 취임식 개최

충청복지신문 2023. 9. 23. 15:27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마포구 지회장 취임식 개최
 장경근   입력 2023.07.20 
 

'제38회 어르신나눔한마당' 함께 진행… 참가 어르신에 생필품 전달

                          파란천사 마포구지회 위촉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마포구 김선도 지회장 취임식 및 제38회 어르신나눔한마당이 20일 오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노웅래 국회의원, 김기덕 서울시의원, 김영미 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초청 어르신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공유하며 감동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애초의 계획 달리 장마 피해로 사상자가 나는 등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편승해 공연을 취소하는 등 약식으로 진행됐다. 

김선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불우한 이웃과 특히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살피면서 더욱 살기좋은 마포를 이뤄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과 노웅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해야 나라가 잘된다‘며 ”파란천사가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만큼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모두가 성숙한 복지국가를 향해 정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특히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어르신들의 선물로 준비한 생필품을 잘 사용해 건강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은 ”17년여 동안 사회적 약자를 도와 오늘의 이 자리까지 왔다. 서울에서 첫 번째로 마포구지회 발대식이 열리게 된 만큼 감동적이며 그 의미 또한 매우 크다.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사회적 약자를 1회성의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해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려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며 “생명을 존중하고 누구나 차별 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발굴을 돕고 특히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선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고 했다.

송창익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있어 그 역할을 오늘 임명받은 위원장들께서 앞장서 수행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수해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출발하는 만큼 더 성실한 자세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 10월 4일 창단 2주년을 맞이하는 파란천사는 위원회 일만 개의 조직을 목표로 ’파란천사 운동‘을 활발히 펼치며 전국적으로 조직망을 확산하고 있다. 그 결과 1년 만에 2천 개가 넘는 위원회가 조직되어 전국 각 지역에서 각 분야별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 김선도 마포 지회장이 지회기를 전달 받고 있다. (왼쪽 송창익 이사장)
 

                             ▲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