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파란천사 고독사 위험가구 반찬봉사 진행

홍성군 파란천사 고독사 위험가구 반찬봉사 진행
 장대근   입력 2024.11.11 
 
 
매월 2회 중장년 1인 가구 취약계층 50가구… 반찬 꾸러미 전달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반찬봉사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지회(회장 한묘현)는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5일 지역  소외계층 및 고독사 위험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준비해 파란천사들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전달했다고 밝혔다. 

                            ▲콩나물을 직접조리하고 있는 신아현 여성회장

이번 행사에는 우울감과 건강 악화 등의 사유로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신아현 여성회장과 위원장들이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직접 조리한 콩나물 무침,무우 장아지,북어미역국,  김치 사발면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파란천사위원인 △신아현 홍성군 여성회 회장△장윤정 위원장△손명숙 위원장△조복화 위원장△김수정 위원장△박정미 위원장△임호자 위원장△이재금 위원장△김민옥 위원△장대근 충청남도 연합회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북어미역국을 포장하고 있는 파란천사 위원들

파란천사는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매월2회 식품꾸러미와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신아현 여성회장은 “매번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파란천사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파란천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묘현 회장은 “반찬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파란천사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반찬을 포장하고 있는 파란천사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