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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 증가·고용률 전국 1위·출산율 충남 1위 달성

충청복지신문 2026. 3. 1. 10:41

당진시, 인구 증가·고용률 전국 1위·출산율 충남 1위 달성

 

합계출산율 충남 3년 연속 1위…전국 시 단위 4위 기록
임신·출산·돌봄 전 주기 지원 정책 강화, 대한민국 대표 활력 도시로 도약

▲신평 다함께 돌봄센타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저출산 위기 속에서 ‘인구 증가, 고용률 전국 1위, 출산율 도내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2월 25일 잠정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합계출산율은 1.13명으로 2024년 1.07명보다 0.06명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0.80명)과 충남 평균(0.92명)을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로,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3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시 단위로도 4위에 해당한다.

 

특히 인구 규모와 민선8기 이후 인구 증가 폭을 비교하면, 전국 상위 지역인 광양시(1.32명), 김제시(1.23명), 나주시(1.17명)와 견줘 당진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민선8기 이후 당진시는 기업 유치와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순유입 인구를 확대했다. 투자유치액은 18조 8,212억 원에 달하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졌다.

 

당진시 인구는 2022년 7월 167,397명에서 2023년 170,302명, 2024년 171,931명, 2025년 172,56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순유입 인구는 총 7,514명이며, 전입 사유는 주택(38.4%), 직업(26.4%), 가족(2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 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가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임을 보여준다.

 

출산율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는 757건에서 821건으로 약 8% 증가했고, 출생아 수는 857명에서 909명으로 52명이 늘었다. 이는 향후 출산율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당진시는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주기 지원을 강화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산후조리비 지원,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양육비 경감 정책

 

또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초등돌봄, 방과후 당진형 틈새돌봄 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해 돌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는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당진시의 출산율이 충남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