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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복지신문/홍성군

홍성군, 자살발생 현황 보고회 개최…고위험군 대응체계 강화

충청복지신문 2026. 4. 7. 10:10

홍성군, 자살발생 현황 보고회 개최…고위험군 대응체계 강화

 

핫라인 구축으로 위기 대응 속도 높인다

▲홍성군, 박성철 부군수 주재 자살예방 보고회 개최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른 자살발생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자살 발생 현황을 공유·분석하며 고위험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자살예방관인 박성철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살잠정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살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2026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 현황 등을 중심으로 향후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홍성군은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통보 접수 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이 24시간 이내 현장 출동 및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 등록과 사례관리 등 사후관리를 지속 추진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전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자살예방 협업과제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성철 부군수는 “자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정확한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자살예방관 지정·운영’ 방침에 따라 홍성군 부군수를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한 이후 처음 개최된 정기회의로, 향후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