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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복지신문/홍성군

전기안전으로 잇는 따뜻한 동행…복지사각지대에 희망 선사

충청복지신문 2026. 7. 23. 01:34

전기안전으로 잇는 따뜻한 동행…복지사각지대에 희망 선사

 

홍성군가족센터·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
화재 위험 노출된 취약계층 15가구 대상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실시

▲홍성군가족센터·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사업처장 이영주),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군가족센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했으며,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설비 상태를 점검한 뒤 최종 15가구를 선정했다.

 

사업을 통해 노후된 분전반과 전선, 전등,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으며, 기존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화재 예방은 물론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기여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오래된 조명을 교체하지 못해 집 안이 늘 어두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셔서 집안이 훨씬 환해졌다”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콘센트와 스위치가 낡아 사용할 때마다 불안했는데 모두 새것으로 교체해 주셔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은 일상생활의 기본이자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전기설비 개선사업이 화재 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는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와 함께 충남 지역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홍성군과 협력해 올해까지 총 56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9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