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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공익법인 탄생…홍북읍 '내포사회적협동조합' 지정 본문

충청복지신문/홍성군

주민자치회 공익법인 탄생…홍북읍 '내포사회적협동조합' 지정

충청복지신문 2026. 7. 26. 19:52

주민자치회 공익법인 탄생…홍북읍 '내포사회적협동조합' 지정

주민자치회 연계법인 최초 공익법인 지정…지역 공익사업 추진 기반 마련

▲내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참석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 홍북읍 주민자치회의 연계법인인 내포사회적협동조합이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자치회 연계 공익법인으로 지정되며 지역 주민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홍북읍 주민자치회는 내포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2026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주민자치회 연계법인 가운데 최초 사례로,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공익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2026년 주민자치회 참고조례 개정안'​에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연계법인을 설립·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내포사회적협동조합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주민자치회와 협력하는 대표적인 운영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공익법인 지정으로 내포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성과 투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기부금 모집과 공익사업 추진에 필요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앞으로는 기부금 사용 내역 공개와 사업실적 보고 등 법에서 정한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더욱 투명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지정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넘어, 연계법인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주민자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물론 충청권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 홍북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공익법인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행정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공익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포사회적협동조합은 홍북읍 주민자치회의 연계법인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주민 참여형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