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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심리학

[스크랩] 여자가 노출하는 이유, 니들이 알아?

충청복지신문 2005. 9. 10. 03:26
여자가 노출하는 이유, 니들이 알아?
강풍도 벗기지 못했던 나그네의 외투를, 뜨거운 태양이 쉽게 벗겼다는 이솝우화를 기억하시나요? 요즘 태양은 그 위력이 더 강력합니다. 구름 뒤에 살짝 숨어도 쉽게 여자들의 옷을 벗기거든요. 그러나 노출을 한다고 해서 밝히는 여자라는 둥, 노출증 환자라는 둥 편견을 가지고 대하지는 말아주세요. 노출은 나름 여자로서의 특권입니다. 물론 과한 노출은 삼가해야겠지만 여자의 노출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노출의 시대, 여름! 갈수록 과감해지는 여자들의 노출에 숨은 심리를 아시나요?



A. 그녀는 무언가를 바라고 있다!



그녀 역시 들끓는 피를 가진 청춘! 그녀도 무언가 바랄 때가 있다면? 성적인 유혹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자신이 가진 장점을 이용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동물 및 생물은 수컷이 먼저 구애를 시작한다고 하지만 적극적인 암컷들도 많습니다. 남아프리카의 ‘rapping’이라는 암컷 개구리는 울음으로써 수컷을 불러들인다고 합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구애의 방법이 있죠. 여자들은 남자에게는 없는 것, 바로 자신의 여성미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물론 이것은 ‘노출’이란 강력한 방법이 있죠. 가슴과 허리의 부드러운 곡선과 부드러운 피부, 가느다란 목선과 발목 등으로 남자의 눈을 현혹합니다. 물론 ‘구애’, 즉 ‘무언가’를 바랄 때 사용하는 수단이죠. 그러나 그녀를 ‘밝히는’ 여자로 치부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녀는 목석이 아닙니다. 여자들도 남자와 같습니다. 다만 표현방법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B. 그녀는 그저 ‘노출’하고 싶을 뿐이다!



가슴골이 보이고, 하얀 허벅지와 배꼽을 훤하게 드러낸다고 해서 그녀가 성적인 것만을 원하는 건 아닙니다. 구애의 목적도 있을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노출 심리의 근본에는 과시욕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 과시욕은 쭉쭉빵빵 모델 같은 몸매의 소유자만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기준에는 수준미달인 몸매의 소유자도 노출의 과시욕을 즐기곤 합니다. 이것은 일종의 여성적 특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노출함으로써 스스로 ‘여자’임을 느끼게 되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남자들이 시선이 ‘Good’이든 ‘Bad’이든 간에 그녀는 묘한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슬람의 ‘차도르’나 우리나라의 ‘장옷’처럼 가리면서 살아가는 것과는 다른 것이죠. 드러냄으로써 자아를 찾는다? 여자의 노출에는 복잡미묘한 심리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남자들은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밝히는 여자’, ‘노출증 환자’ 등으로 몰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로 ‘여자’를 모른다는 증거겠죠?

 
가져온 곳: [..]  글쓴이: 너와집나그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