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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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Pagnacco ![]() 그 어느 곳에 먼 노을을 즐기지 않을 이 있으리 그 어느 곳에 늦은 깨달음을 용서하지 않을 이 있으리 수많은 방황 끝에 경건한 제사에 도착한 내 젊음의 약한 시선도 탓하지 않으리 조용히 불 꺼져가는 저녁 무렵 누구도 이 말없는 애태움을 그리워하지 않을 이 있으리 그리고 마침내 남은 육신이 밤에 멀리 혼자일 때 나는 나를 지켜준 모닥불의 온기를 이 들길에 고이 묻고 떠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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