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타란튤라 본문

여가생활/곤충

타란튤라

충청복지신문 2006. 8. 12. 23:12


  타란툴라 거미 [Spider]

절지동물 거미류 거미목>
종종 공포영화를 장식해오던 타란툴 라거미같은 거미류(곤충이 아님)는 적절한 보호와 적당환 환경에서 오 락거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들 의 악명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애완 동물이 되는 적절한 타입도 있습니 다.

유연관계가 있는 종류가 약 800종 이상되며 멕시코붉은다리거미, 아시 안불랙벨벳, 칠레프레임, 스타벌스 트비비거미 그리고 골리앗새먹이타 란툴라거미가 포함됩니다. 법이 변하 여 수입이 가능합니다.

기르기 알맞은 종을 선택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순하고 다루기 쉬운 것도 있지만 무는 놈 도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애완동물로 는 적당하나 부모님의 관심이 항상 필요합니다.

■ 특징

크기 : 2 - 18cm
색깔 : 갈색에 다양한 색깔의 점이 있음
먹이 : 귀뚜라미, 과일파리, 생쥐
수명 : 2∼8년

■ 구조

타란툴라거미는 8개의 다리를 가지 며 앞쪽에 짧은 집게발을 가지고 있 습니다. 협각(鋏角)을 가지고 있어 먹이를 죽일 때 사용하며, 꼬리 부 분엔 방적돌기라 불리는 실을 만드 는 기관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의 수컷들은 홀쭉한 복부를 가지며 암컷들에 비해 몸집이 작습니다. 성 적으로 성숙한 수컷들은 집게발에 번쩍이는 혹이 달려 있고 첫 번째 다리에 갈고리 모양의 경골돌기가 있습니다.

수명은 종에 따라, 암수에 따라 다릅 니다. 일반적으로 암컷이 숫컷보다 오래살며 사막 또는 관목지에 사는 종이 열대지역에 사는 종보다 오래 삽니다.

1. 행동

먹이를 먹지않고 느리게 움직여 죽 은 것처럼 보이더라도 당황하지 마 십시오. 그것은 마치 뱀이 허물을 벗듯 자신의 외골격을 벗으려 할 때 입니다. 새끼는 몇 주에 한번씩 허물 을 벗으며, 성체는 일년에 한번 허물 을 벗습니다. 허물 벗기 약 하루 전 에는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등쪽이 나 측면이 뒤집어집니다.

이 때는 중 요한 시기로 만지거나 찌르게 되면 거미는 죽게 됩니다. 이 시기의 피 부는 매우 부드러워 손상 받기 쉽 습니다. 허물을 벗는 동안 벗어논 허 물이 새로운 피부를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을 축축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위협을 받게 되면 몸를 비벼 쉿하는 마찰음을 냅니다. 이러한 소리를 낼 때는 만지지 마십시오.

어떤 종은 굴을 파기도 합니다.

■ 다른 애완동물과의 관계

타란툴라거미는 죽을 때까지 싸우고 더 작은 것을 잡아먹기 때문에 항상 혼자 삽니다. 다른 애완동물이 물리 지 않도록 항상 멀리 떨어뜨려 놓으 십시오. 몸집이 큰 종은 치명적일 독소를 이용해 쥐새끼를 잡아 먹기 도 합니다.

2. 집짓기

꼭 맞는 덮개를 가진 플라스틱통이 나 유리 수조가 가장 좋습니다. 습기 가 있는 질석을 바닥에 깔아주면 굴 을 파는데 사용합니다.

빛을 비춰주고 깨끗하게 해주며 코 르크와 나무껍질을 제공해주면 최상 입니다. 애완동물 가게에서 파는 플 라스틱 우리는 땅에서 사는 타란툴 라거미에게 적합합니다. 나무에서 사 는 종에게는 수직으로 된 우리가 적합합니다. 건조한 기후에 사는 종 은 자갈이 깔린 유리수조를 사용해 야 합니다.

안전하고 통풍이 되는 뚜껑과 축축 한 종이타이 담긴 깨끗한 플라스틱 통은 임시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 다. 종이타올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 도록 이틀에 한 번 갈아주어야 합니 다.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타란 툴라거미의 생존에 필수적이므로 우 리에 온도계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22 -28℃ 정도에서 삽니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지역에서 사는 종은 겨울동안 16℃ 이하에서는 견 딜 수없습니다. 열대지방에 사는 종 은 21℃ 이상으로 유지시켜 줘야 합 니다.

물에 잠길 수 있는 난방기구를 사용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뜨거운 바위나 전기방석, 전기난로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29℃를 넘지 않도록 조심한다면 사용할 수 있습 니다. 갑자기 온도를 높이면 타란툴 라거미가 죽을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만 피한다면 자연광 하에서 기를 수 있습니다. 형광등과 낮은 조도의 백열전구도 또한 사용됩니 다. 높은 와트수의 전구는 우리를 과 열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해서 는 안됩니다.

건조한 지역에 사는 종은 55∼75%, 열대지방에 사는 종은 75∼90%의 상대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 입니다. 덮개가 있는 우리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부분적으로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덮여있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물종묘장에서는 상대습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습도계를 팝니다.

3. 돌보기

분홍발타란툴라거미는 잘 물지는 않 지만 매우 빠릅니다. 온순한 종을 제 외하고는 사육하기 위험합니다. 어 떤 종은 공격적이고 쉿하는 소리를 내거나 물기도 합니다. 물렸을 때의 통증과 부풀어오르는 것부터 더 심 한 통증과 경련에 이르기까지 증상 이 다양합니다.

드물지만, 토하거나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심지 어 온순한 타란툴라거미의 털도 알 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타란툴라거미가 얼굴을 기어 가도록 해서는 안되며 어린아이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거미를 쥐고있는 것보다 기도록 하 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앉아있을 때만 만져야 합니다. 만약 높은 곳 에서 딱딱한 표면으로 타란툴라거미 를 떨어뜨린다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한두번 청소해 주 어야 합니다. 더러운 바닥 층과 죽은 곤충들을 치워야 합니다. 쓰레기들을 좋아하는 거미도 있습니다. 절대로 우리 가까이에서 살충제를 사용해 서는 안됩니다. 거미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청소하는데 몇 가 지 도구들이 도움이 됩니다. 긴 핀셋 (25 -30cm)으로 쉽게 우리에서 죽은 곤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사각 플라스틱 상자는 타란툴라거 미를 옮기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 다. 물고기 그물은 빠르게 움직이는 거미를 잡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분지로 쉽게 덮개를 만들 수 있습 니다.

탈피시기에 타란툴라거미를 잘 보호 해주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불충분한 습도는 거미를 죽일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을 때에는 절대로 만지거나 찌르지 말아야 합 니다. 타란툴라거미의 새로운 피부는 탈피 직후에 부드러워서 먹이에 상 처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외골 격이 단단해 질 때까지 수일 동안에 는 먹이주기를 피하십시오.

4. 먹이

타란툴라거미는 일주일에 2번 먹이 를 주어야 합니다. 더 어리거나 매 우 마른 경우에는 더 자주 주어야 하며 큰놈은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 번 주어도 됩니다. 동시에 두세 가지 먹이를 주는 일을 피하고 몸크기의 약 ¼∼⅓정도가 좋습니다. 항상 먹 지 않은 먹이를 치워주어야 하는데 흩어진 곤충들 껍질에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끼는 1∼3일된 오래 된 비스킷이나 날개 없는 과일파리 를 먹이로 주어야 합니다. 상업적으 로 제조된 비스킷은 좀 더 큰놈용입 니다. 경우에 따라 벌레를 주기도 합 니다. 영양에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 1∼3일된 새끼 쥐를 주기도 합니다.

꼬박꼬박 물을 주어야 합니다. 어른 거미에게는 플라스틱 병마개를 매일 물로 채워주어야 하며 새끼는 2,3 일에 한 번 갈아주어도 70%이상 습 도를 유지합니다. 습도가 낮은 우리 는 더 자주 습기를 제공해 줄 필요 가 있습니다.

타란툴라거미는 먹이 없이도 몇주간 살수 있기 때문에 만약 먹이를 먹지 않더라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먹이를 먹지 않더라도 아프다는 징후는 아 닙니다.

5. 건강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타란툴라거미 와 건강상 문제점에 대해 알려진 바 는 거의 없습니다. 건강상 문제점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에 든 가정용 거미를 사는 것입니다. 몇 가지 수입 종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부가 파열되고, 다리가 손상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문제점이며 이 것은 주의 깊게 다룬다면 피할 수 있습니다. 어린 타란툴라거미는 종종 새로운 다리를 만들 수 있으나 복 부파열은 치명적입니다. 관절상처는 출혈을 멈출 수 있지만 다른 상처에 는 헝겊이 필요합니다.

수의사를 부르거나 액체붕대를 사용하십시오.(약 국도 이용가능)적절한 보호와 먹이, 우리가 있다면 타란툴라거미는 4∼ 8년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수컷 은 2년 반을 살기도 합니다. 일반적 으로 더 큰 종이 더 오래 삽니다.

'여가생활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벌레  (0) 2006.08.12
전갈  (0) 2006.08.12
개미  (0) 2006.08.12
사슴벌레  (0) 2006.08.12
딱정벌레  (0) 200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