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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출처 : 아트힐글쓴이 : john 원글보기메모 :
나 죽어 무엇이 된다면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해 저문 저녁 하늘붉게 물든 노을이 되어그대 작은 가슴에아름다운 우리 사랑 곱게 피워보리나 죽어 당신의 노을이 될 수 있다면당신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스며드는붉은빛이 되리뜨겁도록 식어버린 우리 사랑내 노을이 되어당신의 가슴속 구석구석아름답게 물들여 주리.그냥 한평생 살다 간 사랑이라 말하지 말고천년만년 서로의 가슴을 적시는 사랑이 되어강변의 고요한 물결처럼내 당신을 지키는 하늘의 빛이 되리.나 죽어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당신을 지켜 주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면죽어도 변치 않는 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나 죽어서 그렇게 살아 갈수 있다면나 죽어서 당신을 그렇게 만날수 있다면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되리라... 심 성보/ 낭송-고 은..
월급은 많지 않아도 너무 늦지않게 퇴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퇴근길에 동네 슈퍼 야채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쳐 '핫~' 하고 웃으며 저녁거리와 수박 한 통을 사들고 집까지 같이 손잡고 걸어갈 수 있었음 좋겠다. 집까지 걸어오는 동안 그 날 있었던 열받는 사건이나 신나는 일들부터 오늘 저녁엔 뭘 해 먹을지...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말 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타이타닉에 대하여★[타이타닉]이란 영화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기에 가급적이면 사족을 피하고 싶습니다그 방대한 대작이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영화에 등장하는 타이타닉 호는 1912년 4월15일에 출항한 배로 '가라앉을 수 없는 배'라는 구호에 걸맞는 호화여객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첫 출항에서 침몰하고 말았습니다.당시 그 배에는 손님과 승무원을 포함하여 2,224명이 타고있었지만,구조된 것은 여자와 어린아이 들을 포함 711명 뿐이었습니다.그 거대한 타이타닉 호가 완전히 침몰될 때까지의 네 시간가량이 걸렸다고 합니다.영화는 빙하와 충돌,침몰한 이 호화여객선에 엄청난 양의 보석이 실려 있었다는 설명과함께 시작됩니다.몇가지 인상적인 장면들을 돌이켜 봅니다.배가 침..
숨기고 싶은 그리움 한용운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머물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 같은 자유와 동심 같은 호기심을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내 눈 속에만 담고 픈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눈을 슬프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작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만을 담기에도 벅찬욕심 많은 내가 있습니다. 가져온 곳: [행복이가득한 집^^**]  글쓴이: 우리두리 바로 가기 가져온 곳: [마음이 머무는곳]  글쓴이: 지니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