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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정부 대표단 '홍성군 지속가능 발전 해법' 모색
부탄 정부 대표단, 홍성 방문…친환경농업·공동체 기반 지역 모델 집중 조명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은 부탄 정부 관계자와 국제구호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부탄 지속가능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동면 문당리 소재 홍성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친환경농업과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단법인 한국제이티에스(이사장 법륜스님)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부탄 내각 비서실장과 왕실 부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 발전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지난 3월 31일 홍동면 일원을 찾아 유기농업 및 친환경농업 관련 설명을 듣고, 주민 주도의 협동조합 운영 방식과 지역 순환형 경제 구조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의 미래와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풀무학교와 지역 협동조합, 의료생협 등 다양한 현장을 둘러보며 홍성형 공동체 모델을 체험했다.
홍성군은 1970년대부터 이어진 유기농업 전통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명칭을 변경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탁월 특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의 친환경 농업과 공동체 중심 발전 모델이 부탄의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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