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홍성군·홍성소방서, 위기가구에 500만 원 후원금 전달 본문
홍성군·홍성소방서, 위기가구에 500만 원 후원금 전달
‘가치가유 충남119’ 연계… 중증질환 가구에 따뜻한 희망 전해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과 홍성소방서가 협력해 중증질환 치료와 가족 부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가치가유 충남119’ 후원금 5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암을 앓고 있는 51세 주민으로,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며 생활하고 있다. 차상위계층으로 소득이 적은 가운데 지속적인 치료에 따른 의료비와 약제비, 생계비 부담까지 더해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홍성군은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살핀 뒤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홍성소방서와 위기 상황을 공유했다. 홍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조성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을 연계했고, 해당 가구는 5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후원금은 암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와 약제비, 생계비 등에 사용돼 대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성군과 홍성소방서는 그동안 질병과 재난,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홍성군은 복지 현장과 사례관리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생활 여건과 위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홍성소방서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통해 조성된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은 각자의 현장 경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하나의 기관이나 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례는 홍성군의 위기가구 발굴·사례관리 체계와 홍성소방서의 현장 중심 지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의 자발적인 나눔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성래 홍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중증질환 치료와 고령의 가족 부양이라는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홍성소방서와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돌봄 부담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가구는 하나의 기관이나 제도만으로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홍성소방서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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