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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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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의모든것/애견상식

[스크랩] 건강한 애완견 구별방법

충청복지신문 2006. 1. 18. 10:57
보통 강아지를 구입할 때는 생후 50일-70일 정도를 구입하지만 금전적으로 부담 이 가는 경우에는 90일 이상 된 강아지는 가격이 떨어지니 그런 강아지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아지를 고를 때는 크기나 순종 여부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무엇보다 '튼튼한 놈'인가를 살펴 건강과 영양 상태 위주로 골라야 한다. 강아지는 작을수록 앙증스럽고 귀엽긴 하지만 지나친 소형견은 어릴 때 키우기가 까다로우며 수컷보다 30%이상씩 비싼 암컷도 실제로 애완가치나 활달함에 있어서 수컷에 비해 뒤떨어지게 마련이다.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실내에서 사육하기 적합한 견종은 소형 애관견종으로 치와와, 푸들,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말티즈등이 좋다.
단독 주택등의 실외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은 중, 대형견종으로 도베르만핀셔, 그레이트데인, 진도개, 복서, 콜리, 아키다견, 셰퍼드등이 좋다.
푸들과 요크셔테리어는 강아지와 성견의 체형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구입할 때 털빛깔과 모양등을 살펴 고르면 되지만 포메라니안, 치와와, 말티즈 등은 생후 1년만 돼도 어릴 때 모습과 판이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치와와 등을 선택할 때는 셩견이 되었을 경우 모양새가 어떻게 변할지 전문가에게 미리 자문을 구해 두어야 나중에 보는 사람들의 실망을 덜어 줄 수 있다.

성 격
사람이 부르면 바로 다가오며, 다른 개들과 같이 있을 때에는 쉬지 않고 장난을 하는 등 행동이 활발할수록 좋다.
생김새
그냥 한번 보면 '예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털에 윤기가 흐르고 각 부위가 균형이 있을 것
무 게
들었을 때 건강한 강아지는 묵직하다.
차가우면서 축축한 코가 건강하다.
초롱초롱 빛나며 눈물이나 눈꼽이 없을 것
개의 귀는 체내열의 발산도 하는 곳이므로 귀가 따뜻해서는 안되며 귓속이 깨끗해야 된다.
구부러져 있거나 손으로 눌러서 뼈가 손에 많이 잡히지 않는 탄력이 있을 것
대 변
옆으로 흩어지지 않고 제 모양을 갖춘 변이 좋다.
 
영양상태
강아지의 영양 상태는 겉으로 나타나므로 눈으로 살펴도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먼저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해야 하며, 몸놀림이 활력이 넘치는가를 살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형견은 지나치게 작은 것만을, 반대로 대형견은 도베르만이나 도사 등 지나치게 큰 것만을 선호하는 곧 '과대과소'현상이 유별나다. 그러나 소형견의 경우 너무 작은 종류는 선천적인 약골로 성장하면서 잔병치레나 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생후 45일정도 된 요크셔테리어, 푸들, 말티즈 등은 그 무게가 500그램 안팎이 적당하다. 또한 손으로 들어 보았을 때 버둥대며서 반항하면 그만큼 활기차다는 증거이므로 합격이다. 아무 반응 없이 조는 듯한 놈은 일단 선택에서 제쳐놓는 게 안전하다.

신체상 특징
털에 윤기가 흐르고 털이 빠진 테는 없는가(피부병 여부)를 살피고, 눈동자는 맑고 초롱초롱한가(열, 결막염, 전염병, 간염 등의 여부)를 본다. 항문에는 설사 흔적이 있거나 악취를 풍기지는 않는가(급성 장염 여부)도 살펴본다. 특히 눈에 백태(하얀 막)와 눈곱이 심하게 끼었거나 항문 주위가 지저분한 강아지는 절대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파보바이러스성 급성 장염 등으로 인한 설사는 강아지에게 가장 치명적인 병이므로 장수를 보장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행동상 특징
귀를 긁거나 털지 말아야 하며(외이염, 중이염, 피부염), 침을 많이 흘리거나 구토, 기침, 콧물증상 등이 없어야 한다. 엉덩이를 심하게 비비는 경우 등도 발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식욕 테스트
애견상에게 양해를 구해 식욕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다. 사람이나 개나 튼튼해야 역시 잘 먹는다. 때문에 애견을 구입할 때는 점심이나 저녁 무렵 강아지의 식사 시간에 맞춰 사러 가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무엇보다 확실한 방법은 아예 믿을 하 애견 센터에 의뢰하거나 수의사에게 건강 진단을 의뢰하여 구입하면 안전하다.

 
출처 : 블로그 > 도그매니아의 지식공간 | 글쓴이 : 도그매니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