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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장미의 香氣 보다는 蘭의 香氣가 좋고 蘭의 香氣보단 사람의 香氣가 더좋다. 솔직하고 당당하며, 재주부리지 않고 겸허하며어떠한 경우에 라도 다른이를배신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풍기는 그런사람의 香氣.. 사는모습과 하는일이 달라도 상관 없다 香氣로운 사람을 만날때 마다 생각을 하게된다. 우리의 삶을 지배 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이 아니라, 볼수도 없고 만져 볼수도 없지만 우리의 심장까지 스며드는사람의香氣 인지도 모른다고.. 아니 어쩌면 사람의 香氣는 소나무 숲을 마악 돌아나온 바람에 香氣... 쓸쓸한 사람의 香氣........ Westlife - You Raise Me Up 출처 : 블로그 > 삶이 뭔지도 모르고 사..
♧ 부부가 함께보면 좋은글 ♧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하루라도 보지 않으면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사랑을 말하면서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관습에 충실한 여자가 현모양처고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능력 있는 남자라고 누가 정해놓았는지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못 마땅해 하고자신을 괴로워하면서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귀찮고 번거롭고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헤어지자 작정하고아이들에게 누구하고 살 거냐고 물어보면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 짓고비싼 옷 입고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나부끼어라 모른다고 하지마라 숨막히게 사랑했다면 아니었다고 하지마라 거친 내 호흡의 긴 여운을 기억한다면 잊으라고 하지마라 주체 못하고 울컥 부끄럼없는 소리로 울어보았다면 그냥 허허 웃어 넘기지마라 소롯이 남아있는 네 사랑이 그 붉은 빛 도는 눈두덩에 잠시 여린 손길로 어루만졌다면..
가을 日記 글 : 한 동 1 치자꽃이 진 자리 치자꽃 다 지고 난 망울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 계절은 참 향기로웠습니다. 치자 꽃이 지고 난 자리에서 새순이 돋는 것을 우두커니 보고 있자니 문득 당신 생각이 간절합니다. 진 녹색의 원래의 잎과는 확연히 다르게 보들보들하게 싹을 틔워 내는 치자나무 새순이 무척이나 올망졸망하니 귀여웁습니다. 언제든가 제 집을 방문하면서 치자나무을 사 들고 온 사람의 마음씨만큼이나 지난 치자 꽃의 향기는..
출처 : 블로그 > 그곳에서 보낸 한 때, 사랑은 가고... | 글쓴이 : 한동 [원문보기] 출처 : 블로그 > 은서라 | 글쓴이 : 은서라 [원문보기]
무당벌레처럼 엎드려 누웠다깊은 밤 혀끝 말리는 갈증에나무껍질 같은 방바닥 더듬으면깨어나 출렁이는 먼지 쌓인 그리움은행잎 무수히 밟히던 거리에그대 두고 온 밤목젖에 넘겨야 하는 기억들은방송 끝난 텔레비전처럼 치직거리고한평생 날 키운 건 젖은 물관이었을까삭정이처럼 말라붙은 그리움으로손 내밀면 만져지는 텅 빈 하늘그대의 부재가 두려움인 것을 알았지꿈도 없이 머리맡에 놓아둔 시간들베갯모 실밥처럼 눈물이 풀리는 소리눈썹 끝 밀어낸 울음 넘치게 담아두는그대, 내 영혼의 쓸쓸한 자리끼자 리 끼 - 이.금.미* 자리끼- 잠자리에서 마시기 위하여 머리맡에 떠 놓는 물. 출처 : 블로그 > 사랑 시 그리움 하나 | 글쓴이 : 향기로운 추억 [원문보기] 출처 : 블로그 > 사랑하는 사람의 노래 | 글쓴이 : B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