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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
모유와 소젖의 다른점 어느 의과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모유와 소젓의 다른점을 적어 바치라 했다. 결과 한 학생이 이런 답안을 냈다. 1. 간편하다. 2. 깨끗하다. 3.안전하다. 고양이나 다른 동물이 도적질해 먹을 념려 없다. 4.갖고 다니기 편리한다. 5. 담는 그릇이 아름답다. 6. 먹고난후 그릇을 씻을 필요 없다. 7. 덮힐 필요 없다. 혼자사는 녀경찰 한 아름답게 생긴 여 경찰이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혼자살려니까 좀 무서웠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매우 무서운 세퍼드 한마리를 길렀습니다. 그러던 어느하루 여경찰이 모욕하고 계시는데 여경찰이 사는 층집에 불이 붙었습니다.대수 옷을 거치고 뛰쳐나오고 보니까 ..
사랑할 시간만 남겨 놓으렵니다 詩 이준호말로 해버린 것보다 몇 곱절 더 사랑합니다. 몸짓으로 보여준 것보다 몇 곱절 더 애틋합니다. 혀끝에 말아놓고 하지 못한 말 심장 가득히 녹아져 바짝 말라버린 혈관으로 이제 당신이 흐릅니다. 날 그리워하는 것보다 몇 곱절 더 당신이 그립습니다. 날 생각하는 것보다 몇 곱절 더 당신이 생각납니다. 뇌리 한가운데 심어놓은 당신 눈빛 가득히 흘러 넘쳐 멍해진 망막 속 깊숙이 이제 당신만 맺힙니다. 때문에 이제는 지금껏 내가 해 온 기다림보다 몇 곱절 많은 시간을 함께 하렵니다. 여태껏 내가 보내온 시간보다 몇 곱절 많은 세월을 사랑하렵니다. 허구한 날 담아낸 그 많은 당신 손끝으로 감싸 안으며 이제 두고두고 사랑할 시간만 남겨 놓으렵니..
나 죽어 무엇이 된다면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해 저문 저녁 하늘붉게 물든 노을이 되어그대 작은 가슴에아름다운 우리 사랑 곱게 피워보리나 죽어 당신의 노을이 될 수 있다면당신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스며드는붉은빛이 되리뜨겁도록 식어버린 우리 사랑내 노을이 되어당신의 가슴속 구석구석아름답게 물들여 주리.그냥 한평생 살다 간 사랑이라 말하지 말고천년만년 서로의 가슴을 적시는 사랑이 되어강변의 고요한 물결처럼내 당신을 지키는 하늘의 빛이 되리.나 죽어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당신을 지켜 주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면죽어도 변치 않는 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나 죽어서 그렇게 살아 갈수 있다면나 죽어서 당신을 그렇게 만날수 있다면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이 되리라... 심 성보/ 낭송-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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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많지 않아도 너무 늦지않게 퇴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퇴근길에 동네 슈퍼 야채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쳐 '핫~' 하고 웃으며 저녁거리와 수박 한 통을 사들고 집까지 같이 손잡고 걸어갈 수 있었음 좋겠다. 집까지 걸어오는 동안 그 날 있었던 열받는 사건이나 신나는 일들부터 오늘 저녁엔 뭘 해 먹을지...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말 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숨기고 싶은 그리움 한용운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머물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 같은 자유와 동심 같은 호기심을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내 눈 속에만 담고 픈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눈을 슬프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작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만을 담기에도 벅찬욕심 많은 내가 있습니다. 가져온 곳: [행복이가득한 집^^**]  글쓴이: 우리두리 바로 가기 가져온 곳: [마음이 머무는곳]  글쓴이: 지니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