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애완견질병상식 (29)
서울복지신문
치주염이란 치주의 감염에 의한 염증을 말하며 구강내의 감염증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다른 질병보다 연조직 및 치아를 파괴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이 무엇이든지 치주염에 걸리면 치육 및 치조와 치아의 밀착도가 나빠진다. 발생원인은 치석의 저류가 가장 빈번한 원인이다. 치석에 의해 치조와 치아의 사이에 틈이 생겨 세균감염의 기회가 된다. 또한 치육조직의 손상 및 치열부정 등도 요인도 된다. 증상으로는 치육은 발적, 종창되며 위약해져서 면봉으로 가볍게 문질러도 출혈되며 치육이 느슨해지고 불안정해지므로 치아가 흔들리게 되며 특히 구치에는 사료찌꺼기, 치석등이 부착하여 구취를 수반한다. 부드러운 사료 및 개 비스켓과 같은 기호품을 항상 급여하는 개는 이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일반 임상소견과 치아 및 치육의 촉진..
1. 개선충증 (Scabis) 사람에게 가려움증, 습진, 탈모를 일으킵니다. 기생충성 피부병으로 소양감이 매우 심한데 주로 귀끝이 비대해지는게 그 특징입니다. 주로 사육환경이 불량할 경우 옮아오게 되는데 사람에게도 심한 소양감(간지러운느낌)을 불러 일으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주사 그리고 먹는 약을 병행해야하며 완치까지는 약 20일정도가 걸릴수도 있습니다. 2. 이개선충증 (Ear mite) 가려움증, 머리를 흔듬, 갈색의 귀지와 가피, 불면으로인해 눈꼽이 낍니다. 사람에겐 소양증을 일으킵니다. 3. 회충증 어린개, 식욕감퇴, 구토, 신경증상, 복위팽대, 야윔, 폐렴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회충약의 복용만으로 예방이 되는 비교적 손쉬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으며 또 어..
원기,식욕이 고르지 않을 때 식욕이 이상적으로 증진했는데도 마를 때 이상적으로 흥분하거나 진정하지 못할 때 연변, 설사 또는 배변횟수가 많을 때 토하거나 토하려고 할 때 입에서 냄새가 날 때, 이가 지저분할 때, 침을 많이 흘릴 때 머리를 흔들거나 뒷발로 귀를 긁을 때 눈을 비비거나 가려워할 때 몸을 가려워하며 비비거나 깨물 때 털이 많이 빠질 때 엉덩이(항문)을 가려워하거나, 바닥에 끌 때 음수량이나 오줌의 양이 많게 되며, 이것이 계속될 때 오줌을 자주 누려하나, 오줌의 양이 적을 때 오줌이 탁하고, 냄새가 나고, 붉을 때 발정이 정기적이지 않고, 출혈량도 적을 때 타박, 교통사고,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에는 외관상으로는 변화가 없어도 빨리 진찰을 받을 것 산책 도중에 주저 앉거나, 숨이 거칠어질 ..
[Q 병의 원인?]A 뇌척수액이 증가한다.두개골 내부의 노실은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 있다. 수두증은 어떤 원인으로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증가하여 뇌실이 커져 뇌를 압박하는 질병이다. 대부분은 선천적인 요인이다.[Q 애견에게 어떤 증세가 나타나는가?]A 치매,마비,공격성이 나타난다.뇌의 어느 부분이 압박을 받느냐에 따라 증세가 달라진다.대뇌피질이 압박을 받으면 치매상, 감각 둔화,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대뇌변연계에 장애가 생기면 성행동의 이상과 공격성이 나타난다. 또 한 간뇌나 시상하부에 장애가 오면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거나, 반대로 식욕을 잃는다.[Q 치료와 예방법]A 뇌압을 떨어뜨린다.부신피질호르몬제나 강압이뇨제을 먹여 뇌압을 떨어뜨린다. 단, 이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지만 자주 ..
유례없이 일찍 찾아온 겨울 탓인지 인간사회 전체가 '반갑지 않은 손님' 독감에 몸살을 앓고 있다. 병원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환자가 늘어나고 학교와 직장에서는 결석 학생과 결근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런 지독한 독감이 사람과 동고동락하는 애견들에게 전염되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개의 감기'는 인간의 감기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바이러스가 다르다 인간과 개의 감기를 유발시키는 바이러스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서로 전염시키지 않는다는게 정설. 하지만 개의 감기는 방치하면 복합적인 세균감염으로 발전되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원인·증상은 사람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개는 추위에 강한 편이다. 그러나 개의 종류와 기르는 장소에 따라 추위를 견디는 힘들다는 것에 ..